수요일, 11월 28, 2007

2007 Customer Experience Impact Report

IT기획이라는 main job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CRM을 담당하고 있다보니 이런저런 메일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오늘 '2007년 고객 경험의 영향'에 대한 간단한 리포트를 받아 읽어 보았는데, 많은 부분이 우리가 인지하던 내용이지만 한번 읽어볼 만한 것이라 원문에서 결과 내용만 추려서 올려 두었습니다.


Sponsored by: © 2007 RightNow Technologies, Inc.

“Today, the success of every business depends on translating knowledge about customers into the reality of the customer experience. If you can’t make it easy and satisfying for people to do business with you, you’ll lose them to someone who does—and quickly.”

Greg Gianforte, CEO of RightNow Technologies

2007 Customer Experience Impact Report

Negative experiences had a bigger impact this year. Results show that 80% of consumers will never go back to an organization after a negative experience, up from 68% in 2006.

The upside: service continues to be a huge differentiator. 51% of respondents cited outstanding service as the top reason they continue to do business with a company. Another 60% said it was the top reason they would recommend a company. Based on results from the second RightNow sponsored survey conducted by Harris Interactive of 2,049 US adults, this report examines how consumers engage with companies, both online and via phone, what frustrates and pleases them and how customer experiences impact their thoughts and actions. This report also uncovers regional differences in how consumers engage with companies and react to various customer experiences.

Connecting with customers across multiple touch points

To understand consumers, companies must first understand how to connect and communicate with them. 60% of consumers cite speaking with a live agent via the telephone as the number one way they want to interact with a company, while 26% said they prefer email. Also, when online, 68% engage with an organization because they need information on a product, service or company. Interestingly, more than half (51%) of those online want the ability to “chat” live via the Web with a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 Since preferences vary, companies should be prepared to engage with customers and deliver service across every possible channel: phone, email, web, chat and in person.


Consumer’s frustration is affecting behaviour

When contacting a company or organization, consumers are most frustrated when they cannot reach a live human being (68%). Also, 56% find waiting on hold, listening to bad

music or repetitive messages frustrating. Unanswered emails and phone messages frustrates 33% of consumers. Once frustrated, consumer’s behaviour can become aggressive, and they can even feel sick. For example, after a negative experience with a company or organization:

• 80% of US adults decided never go back to that company;

• 74% registered a complaint or told others;

• 47% swore and/or shouted;

• 29% have had a headache, felt their chest tighten and/or cried;

• 13% posted a negative online review or blog entry.

In addition, after a negative customer experience, 34% have fantasised about emailing friends, family or colleagues asking them to boycott the company or organisation. 12% have dreamed of picketing and/or defacing a company/ organization’s headquarters.

The power of positive customer experiences

Making and keeping customers happy may not be easy, but it is well worth the effort: 51% of US adults cite “outstanding service” as the number one reason why they continue to do business with a company, and an additional 60% said the top reason they would recommend a company is “outstanding service.” Despite what many companies assume, outstanding service is more important than low prices and quality products/services.

Delivering the ultimate customer experience

Happy, loyal customers are created one exceptional experience at a time. Keeping these customers also requires outstanding performance in several areas, including:

• Self-service: Customers want to be able to help themselves quickly and efficiently –46% of those online find it gratifying to be able to quickly and easily find the nformation they need online.

• Call center: Arming call centre agents is more important than ever because 60% of consumers prefer speaking with a live agent. Amazingly, 38% claim they have not had a phone-based customer service experience that exceeded their expectations within the past year.

• Multi-channel choice: Customers expect choice and convenience, both are prerequisites for a superior customer experience. While most prefer the phone, 25% of consumers online want to engage with a company via email.

• Feedback: To exceed customer expectations, companies need to know what customer expectations are and take appropriate action. For example, 9% of consumers continue to do business with a company because it cares about customer feedback and takes action to improve service based on customer feedback.

• Responsive: 36% of consumers online said they find it gratifying when email messages are answered quickly.

Consumer strength grows in 2007

Compared with previous research, consumers are even more demanding of excellent customer experiences. In addition to the jump from 68% to 80% of consumers refusing to return to a company or organisation after a negative experience, the number of consumers who will register a complaint or tell others of a bad experience jumped from 67% in 2006 to 74% in 2007.

목요일, 11월 22, 2007

모든 것들을 훌훌털어버리시고 하늘 나라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지난 10여 일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어 하늘나라로 가 버리신 우리 아버지. 내 눈으로 보고, 내 손으로 보내어 드리고 돌아와 지금 여기에 있지만 그것들이 아주 잠깐 동안의 꿈으로만 느껴집니다. 당장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오실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사실은 아버님께서 더 이상 우리에게 돌아오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픕니다. 눈물이 납니다.

한평생 학생들 가르치며 고생만 하시다가 이제 손자들 재롱보며 노후를 즐기셔야 할 때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암이라는 빌어먹을 넘. 병원에서 수술 하시며 암을 이겨 보시겠다고 무진장 노력을 하였건만, 그 고생이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는 것이 너무 맘 아픕니다(병원은 돈만 많이 챙겨 먹더군요. 그 병원에 가면 '암 끝까지 책임 지겠습니다'라는 허무맹랑한 포스터가 있더군요. 찢어 버리고 싶은 마음이 어찌나 들던지).
잘 해 드리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가셔서 맘이 더 아픕니다.

살아생전에 부모님께 잘 해 드리십시오. 이 말이 정말 당하지 않은 사람은 가슴에 와닿지 않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시지 말고 지금 작은 것이라도 잘 해 드리도록 해 보세요. 우리가 아무리 부모님께 잘 해 드려도 부모님께 받은 사랑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실천해 보세요. 나중에 정말 가슴에 멍이 듭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분들은 자주 전화라도 드리고..
저도 이것을 왜 이제서야 깨닫게 된 것인지..정말 후회가 됩니다.

"아버지. 분명히 제가 쓰고 있는 이 글을 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더 잘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여기에서의 나쁜 기억들, 아팠던 기억들은 모두 훌훌털어 버리세요. 그리고 걱정도 고통도 없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저희도 잘 살아가겠습니다.."

금요일, 11월 09, 2007

파워포인트 블루스-세번째 이야기:Layout

선배의 파워포인트 3번째 이야기입니다.(출처: Sonar & Radar)
문서 작성할 때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 퍼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기획문서 작성할 때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 오는 곳이며, 선배의 작품(문서)를 참조를 하지요..
아래 보시면 '간단한 것이 아름답다'라는 말..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심플하면서 사람들의 머리에 쏙 들어가게 한다는 것..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생각을 많이해야 가능한 그런 어려운 작업인 것 같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Layout
간단한 것이 아름답다

이 글은 안철수연구소의 2007년 11월 월간 Letter에 기고된 '파워포인트 블루스' 연재물의 세번째 글입니다. 총 5회로 기획되었으며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기획문서의 작성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처 음 두 연재물을 통해 파워포인트가 기업에서 일반적인 문서작성 도구로 사용된다는 것과 문서작성 전단계에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지난시간에 구성해 놓은 아이디어 들을 슬라이드에 펼쳐 놓는 것이죠.
지금까지 문서작성의 내면에 대한 ‘내공’을 다루었다면 오늘은 처음으로 문서의 모양새를 꾸미는 ‘외공’에 대해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익히 들어서 잘 알고있는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슬라이드 몇 가지를 살펴보고 나서 어떤 형태가 우리현실에 알맞을지 가늠해 본다음 우리만의 슬라이드 레이아웃을 구성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름난 회사의 PPT 레이아웃 순례


파 워포인트를 사용해온 저의 지난 십수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문서의 모양새가 점차 단순해지고 있다는 것이죠. 컬러의 수는 줄어들고 있고 도형도 점차 단순해지고 있지만 그것이 점점 보기좋아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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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Microsoft 2005 CIO Summit : 표지와 본문

위 에 보이는 두장의 슬라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2005 CIO Summit 행사를 위해 디자인한 파워포인트 문서인데 저는 4-5년전까지도 이같이 만들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본문의 글자와 도형 하나하나는 전문적인 그래픽 디자이너가 일일히 외부에서 그려서 불러온 것들인데 슬라이드 한장한장이 고정적인 Layout에 구애 받지 않고 캔버스위에 그려놓은 ‘작품’수준의 문서입니다.
위의 슬라이드들을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것은 분명해 보이는군요. 이것은 연재의 첫시간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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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컨설팅사인 Accenture의 정형화된 표지와 본문

< 그림1>의 MS사에 비교해 본다면 Accenture사의 슬라이드는 정말 볼품없는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지니고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가 세계적으로도 가장 영향력있는 컨설팅회사중 하나라는 것과 그들의 저런 볼품없는 레포트들이 언제나 공신력있게 인용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저런 레이아웃이 MS에 비해 덜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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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Bain & Company의 레이아웃

< 그림 3>은 역시 널리 알려진 컨설팅사인 Bain & Company의 슬라이드 레이아웃인데 어쩐지 Accenture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MS의 본문 슬라이드 구성은 매 page마다 현란하게 바뀌는데 반해 이들 두회사의 본문은 저렇듯 일정한 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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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4> Boston Consulting Group의 레이아웃

맙소사! Boston Consulting Group의 슬라이드를 보시죠. 이들 역시도 위의 다른 두개회사와 기본패턴이 같으며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파워포인트를 거의 워드프로세서로 사용하는 사람들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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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5> IBM사 : 그나마 가장 화려하다

그 나마 IBM사는 다른 회사들에 비해 가장 화려한 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들은 컨설팅업무도 수행하지만 제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맨위에서 본 MS사의 그것과 일반적인 컨설팅사의 레이아웃이 약간 섞여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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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6> McKinsey사의 슬라이드 : 역시 예외없다

마지막으로 매킨지사의 슬라이드를 보기로 하겠습니다. 가장 단순하며 색상의 사용조차 조심스러워 보입니다. 그들이 디자인을 위해서 사용한 그림은 Leadership이라는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기러기 그림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여섯개 회사의 슬라이드 레이아웃을 보았고 직감적으로 제가 어떤 얘기를 꺼내려는지 눈치를 채고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디자인이나 색상이 내용을 가릴수 있으므로 심플하게 작성한다
  • 슬라이드 내용을 요약하는 헤드라인 메시지가 상단에 위치한다
  • 널리 알려진 익숙한 레이아웃을 사용한다
  • 프린트를 위해 표지를 제외한 슬라이드 바탕은 항상 백색이다
MS 나 CISCO, HP, Intel 등과 같이 고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목적의 문서가 아니라면 위의 예에서 MS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개 회사의 레이아웃 패턴을 위에 정리된 내용대로 따르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자 우리도 이제 우리가 사용할 슬라이드의 레이아웃을 만들 차례가 되었군요.


익숙해진 패턴으로 간단하게…

보 고서를 작성할때마다 새로운 슬라이드 마스터를 만드는 것은 낭비이며 바로 위에서 제시한 익숙해진 형태를 제공한다는 법칙에 위배됩니다. 저 역시 고정적으로 즐겨사용하는 PPT 템플릿이 존재하지만 이번 연재를 위해 비슷하게 다시 만들어 보았는데 <그림7>의 4장이며 30분 정도를 투자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더이상 아름다운 PPT 템플릿을 찾아내기 위해 시간을 쏟지 말고 고정적인 템플릿을 이 기회에 하나쯤 마련해 두는 것이 어떨까 여러분들에게 제안합니다. 여러분들이 인터넷을 뒤져 찾아낸 멋진 템플릿의 최종 결과물이 맨위에 제시한 MS정도의 품질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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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7> 4장의 템플릿 : 왼쪽부터 표지,목차,본문,참조문서 슬라이드


1) 표지 슬라이드

표 지슬라이드는 표지라는 인식만 심어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제목과 부제(사실 이것도 옵션사항입니다)만 명확하게 드러내면 되는거죠. 보고서를 작성할 때 마다 디자인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는 주제를 암시하는 클립아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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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8> 표지슬라이드 : 매킨지나 IBM을 벤치마킹했다

이 밖에는 각 회사의 규정이나 관습대로 알아서 하면 됩니다. 날짜와 소속팀, 작성자를 써넣을 수 있고, 회사로고와 문서 버전 등이 추가로 삽입될 수 있으며, 문서의 보안성을 판별하는 식별자가 삽입되어도 무방하죠. (어떤 회사는 종종 오른쪽 상단에 결재인이나 문서회람 목록표를 붙이기도 합니다)


2) 목차 슬라이드

주로 목차를 작성할 때 사용되는 슬라이드이지만 분량이 적고 내용이 복잡하지 않다면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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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9> 목차슬라이드의 작성예

전 체 문서의 내용이 방대하다면 중간에 간지 형태의 목차가 아래의 예와 같이 삽입될 수 있고이는 중간의 이정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목차,간지뿐만 아니라 Executive Summary(문서전체를 한두장 정도로 요약해주는)의 템플릿으로서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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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0> 목차슬라이드의 응용 : 간지


3) 본문 슬라이드

위에서 소개한 5개 컨설팅회사들의 슬라이드 레이아웃과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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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1> 본문 슬라이드의 형식

1.단락의 제목은 목차의 중분류정도의 타이틀이 적당하며 하나의 슬라이드내에 목차의 대-중-소분류까지 모두 표시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보는이로 하여금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죠

2. 헤드라인은 해당 슬라이드의 내용을 함축적인 키워드로 요약하는 부분으로 대략 한두줄로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고서를 읽는 사람이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헤드라인만을 읽고 넘어가도 작성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므로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항상 고민스러워 머리를 쥐어뜯게 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제 스스로는 헤드라인을 작성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 모든 슬라이드의 헤드라인을 추출하여 순서대로 늘어놓으면 앞뒤의 논리가 맞아떨어지는 한두장짜리 에세이가 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불행히도 이 역시 매우 어렵습니다. 다음 연재에서 계속 다루어 질 예정입니다)

3. 본문에 대한 얘기는 거의 책한권으로 설명해야 할만큼 많지만 오늘은 레이아웃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두가지 원칙만 기억하도록 하죠
첫 번째는 구조화(혹은 추상화)입니다. 어쨌든 본문의 내용을 <그림12>에서 보여지는 예와 같이 덩어리로 나누어줄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각자의 상상력과 개인기를 요구합니다. 매킨지등 유명 컨설팅사들은 이렇게 추상화된 본문의 레이아웃들을 수백장씩이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구해서 참조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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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2> 본문의 추상화 과정

만 약 보고서를 보는 사람이 Type 3과 같은 레이아웃을 접했을 경우엔 뭔지는 몰라도 ‘대략 세가지구나’하는 것을 순간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사실 위의 레이아웃중 가장 최악은 Type 4처럼 내용을 구조화 시키지 않고 주욱 늘어놓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원칙은 내용의 밀도에 대한 것입니다. <그림13>의 본문은 <그림11>과 비교하여 글자수가 현저하게 적습니다. 실제로 아래 슬라이드는 임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죠. 내용의 밀도에 대해서는 스스로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임원급 이상에게 제출하는 보고서는 거의 14포인트 이상의 글자크기를 유지한다는 윈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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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3> 내용의 밀도가 낮은 본문 : 임원급이상을 타겟


4) 참조문서 슬라이드

가끔 헤드라인이 필요치 않은 슬라이드를 작성할때가 있는데 본문의 내용을 불가피하게 확장해야 할 필요가 있거나 단순히 참조하라는 의미의 첨부 슬라이드를 삽일할 때 그렇습니다. 아래의 예와 같이 시스템 도면을 참조로 보여줘야 할 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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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4> 참조문서 슬라이드


기타 비주얼을 위한 몇가지 원칙

1) Font

가 장 큰 원칙은 사용하는 적은 수의 폰트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배포의 문제도 덜 수 있고 문서의 크기도 줄여주며 난잡해 보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저는 아래의 다섯종류를 주로 사용하지만 나머지 3개 폰트는 도표를 꾸미는데 사용하거나 하기 때문에 사실상 단 하나의 폰트만 사용한 것 같은 효과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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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이상급을 주 타겟으로 하는 밀도가 낮은 레포트를 쓸때 나는 예외없이 산돌고딕B,M만으로 레포트 전체를 작성합니다. 이 산돌고딕체는 14Point 이상일때 프로젝터와 화면, 프린트물 모두에서 최상의 가독성을 만들어 줍니다.
위에서 소개된 슬라이드 마스터의 헤드라인은 산돌고딕M 16Point이고, 본문내용은 14Point입니다. 단락제목은 산돌고딕B 18Point, 본문의 키워드급은 14-16Point를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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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14>의 도형에서 그림을 설명하는 작은 글자는 한글일때 9~10Point의 굴림체와 영문일때 역시 같은 크기의 Tahoma입니다. 영문이나 숫자로 된 Tahoma는 9 point 정도의 크기라도 프로젝터를 통해 보았을 때 가독성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애용하는 편이죠. 예외적으로 영문으로 강조해야 하는 경우는 Trebuchet MS를 사용하는데 이 또한 Tahoma와 마찬가지로 가독성이 우수하고 Tahoma사이에서 도드라지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그림을 설명하는것 이외에는 주로 각주를 달거나 단위등을 표시할때 조금씩 사용합니다. 그러나 밀도가 높은 레포트를 작성할 때는 굴림체가 주력폰트로 부상하기도 합니다.


2) 도형

도형을 사용할때는 간단한 모습이 가장 좋습니다. 아래 도형을 볼때 '예쁜것'으로 따지면 왼쪽의 도형이 나아 보이지만 사실 쓸데없는 치장일 뿐 내용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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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이 복잡한 것 보다는 간단하게

끝 이 뾰족한 네모보다는 라운드형의 네모와 그림자가 내용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슬라이드 전체의 모습이 정말 부드러워 지죠. (Tip : 저는 민감한 사안을 레포트로 다룰때 모든 도형을 라운드 처리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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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부드럽게 해주는 라운드처리

3) 컬러

폰트와 마찬가지로 컬러는 단 몇가지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색을 배합하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정말 우스꽝스럽게 레포트가 나오기 십상이기 떄문이죠.
아래는 똑같은 세가지 색상이지만 오른쪽의 그레이계열의 색상 3가지는 슬라이드상에서 마치 하나의 색상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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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계열의 색 농도만 조절하는 것으로도 충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때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특정 도형이나 글에 주목을 끌도록 하는 방법은 색상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정말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다른 계열의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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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주는 컬러는 확실히 튀도록

(Tip : 컬러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그레이 계통의 색상만 이용해도 충분히 멋있어 보입니다. 상급자라 할지라도 말이죠)


4) 클립아트

아 래 4개의 클립아트는 모두 제각각의 컬러와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유심히 보면 왼쪽의 그림 두개는 전혀 다른 색상이라도 같은방향으로 놓여있고 음영처리등에 있어 유사성을 보이는 같은 사람이 그린 클립아트입니다. 이런 그림들은 슬라이드 내에서도 어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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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느낌의 클립아트로 매칭

클립아트 또한 되도록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은 사람을 집중하게 만들기 때문에 정말 적절한 클립아트가 아니라면 오해를 사기 쉽습니다.


마치며

지 난 두번의 연재에서 문서작성의 내공에 대해서 다루었다면 오늘은 처음으로 외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하고 모두에게 익숙한 레이아웃의 작성과 비주얼에 대한 원칙 단 몇개에 대해서만 얘기를 했는데 사실 외적인 모양에 대한 것은 이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 레이아웃과 지난번에 작성한 시나리오를 이용해 문서의 초안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내 스스로는 초벌구이를 한다고 표현하는데 도자기를 굽듯이 초벌-재벌 구이를 계속하면서 문서 전체를 완성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월요일, 11월 05, 2007

[광고]Rainbow Party..

컬러풀 라이프를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한 파티라고 합니다. 우리 속에 숨어 있는 우리도 모르는 열정을 이끌어 내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있기까지 저를 많이 도와준 선배님이 최근에 많은 열정을 쏟아부어 준비를 하는 자리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석해서 숨어 있는 열정을, 그리고 숨어 있는 재능을 찾아 생활의 활력을 upgrade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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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준이 재롱잔치 동영상 2개 더..

첫째 효준이 동영상 두 개 더 나갑니다..
원본 화질이 좀 떨어지는 관계로 화질이 좀 거시기 합니다만 귀엽게 봐주세요..




효준이 재롱잔치

구글 블로그에서 동영상 기능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올렸더니...Buffering이 넘 심해 보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Youtube에 올렸다가 다시 게재합니다..(너무 멀리에다 올렸나?? 국내도 많은데..ㅋㅋ)



뒷부분에 친구들이 쑤구리지 않는다고 뒤에서 쑤구리라고 지시를 하는 아이가 첫째 효준이입니다..
넘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 마술을 하고 돌아온 친구가 자기 자리에 서 있으니 자기 자리로 돌아가라고 밀쳐 버리기도 하네요..ㅋㅋ
어제 오후에 있었던 어린이집 학예발표회에서 찍어왔는데, 어두어서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더구요.

토요일, 11월 03, 2007

다음 월요일에 구글이 구글폰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다음 월요일에 구글이 구굴폰에 대한 계획을 발표를 한다고 하네요..
Wired에서 기사를 퍼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영어가 딸려서 다 번역은 못하겠구요, 내용은 다음 주 월요일에 그동안 떠돌던 루머들이 다음 주 월요일이면 판명이 날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단말기 업체는 대만의 HTC사가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LG전자는 어디로 가버렸을까요..아래 그림의 단말기를 보면 LG전자의 작품같은 느낌인데.. 그런데 HTC가 선정되기엔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MS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뭐 다음 월요일에 그동안의 소문들이 현실화 되겠지요..그동안 실체에 대해서 궁굼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해소가 되겠군요..

WSJ: Google to Announce Phone Plans on Monday

By Bryan Gardiner EmailNovember 02, 2007 | 5:33:02 PMCategories: Advertising, Deals, Hype, Telecom, Web Apps, Wireless

Google_phonePreviously, we predicted the so-called Google Phone (gPhone) would be nothing more than a bundle of existing Google mobile apps loaded on a standard handset(s) with some form of revenue share thrown in for good measure. On Friday, the Wall Street Journal seemed to agree with that assertion.

Right or wrong, apparently we won't have to wait much longer to find out. Sources also told the Journal that Google is set to announce its "big plans for wireless" on Monday, including more specifics on "alliances with various handset makers and cellphone operators."

Sprint and T-Mobile are rumored to be the named as the initial partners. Verizon, however, has mysteriously disappeared from that list. What's more, the Journal is reporting that we won't be seeing these Google-powered phones until the middle of next year at the earliest.

As far as handset partners go, the Journal is putting its money on Taiwan's HTC as the most likely candidate. However, Wired's GADGET LAB points out this arrangement may be problematic, given HTC's close ties with Microsoft. Can the two companies share HTC and co-exist in the mobile ad space? Another question for Monday, apparently. Of course the other thing to pay attention to on Monday will be the actual business plans Google develops with carriers. If we're right about things, it could mean a variety of discounted (or maybe even free) plans complements of a Google revenue share.

By the way, EPICENTER'S Dylan Tweney says he'll eat his iPhone (phthalates and all!) if the Google Phone turns out to be anything more than an ordinary handset preloaded with a few Google apps. The man is that sure, people! As always, weigh in with your predictions below.

금요일, 11월 02, 2007

구글폰(Gphone)의 계획이 드디어 수면위로..

소문이 무성한 구글의 지폰(GPhone)이 출시가 될 듯 합니다.
구글 탑재 휴대폰은 2008년 중반기 경에 시장에 출현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며, 그리고 구글폰의 제조는 대만의 업체, 한국의 LG전자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폰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지는 모르겠지만, 애플의 iphone같이 허거덕하는 디자인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의 사이트들을 보면 디자인보다는 기능에 focus가 되어 있으니까요.
이왕 나오는거라면 디자인도 쌈빡하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고, 국내에서도 통신사와 협력하여 사용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공짜로.. 구글폰의 가장 큰 파장 중 하나가 '광고를 보는 대신에 통화는 무료'라고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우리도 그런 혜택을 좀 봤으면 합니다. ㅎㅎ

물론 현실로 나타나기까지는 이런저런 문제점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런 것들은 구글이 알아서 해결을 하고 우리 사용자들은 저렴하게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죠 뭐..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라는 또 하나의 Trend

최근 IT의 화두가 무엇이냐고 한다면..아마 SOA가 될 것입니다. 세미나도 많구요. 물론 BI, CRM, SCM 등의 세미나도 많긴 하지만 시스템 통합 및 개발 관점에서 크게 본다면 SOA라고 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하게 되면 돈이 되거던요. 큰 빨대 하나 푹 꽂아 두는거죠)

SOA에 대한 기본적인 사상은 오래전에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에서 이미 사용되던 객체라는 것을 확장한 것입니다. 객체라는 사상도 재사용, 확장의 용이성등을 위해 나온 것이니까요.
개념에 대해서는 100% 찬성입니다. 하지만 실제 적용이라는 것에서는 ? 입니다.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SOA 기반의 BPM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고, 저희 회사도 검토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레퍼런스들이 없고 해서 도입을 해도 될지, 안되는지 검증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SOA의 사상 중에서 제일 핵심은 서비스를 어떻게 정의를 하고, 어느 수준까지로 볼 것인지가 큰 관건이 될텐데 저희 회사 업무 프로세스에서 어떠한 기능들을 서비스로 정의하고, 추출해 내야할 지...
SOA 관련해서 곧 진행을 곧 하게 될텐데, 하면서 이론과 실제와의 갭들에 대한 차이점을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해결책을 찾게 되면 그 해결책까지요..

어쨌던 시스템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저에게 있어서 이러한 방식의 시스템이 이론처럼 잘만 구현될 수 있으면 아주 happy할 것 같습니다. 현업들의 요청에 "아..그거요..곧 만들어 드릴께요, 곧 외부 업체랑 통신할 수 있게끔 해 줄게요 등" 라고 응대를 해 줄 수 있게 될테니까요.

아래 기사는 SOA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를 하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또 펌질을 해 왔습니다.

- 출처: Zdnet

일반적 개념의 SOA란 무엇인가?
먼저 SOA(서비스지향아키텍처)에서 이야기 하는 '서비스'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SOA에서 이야기하는 서비스는 IT적인 개념이 아니고 비즈니스적인 용어로서 '특정한 기능을 하는 단위'를 서비스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항공권 예약' '호텔 예약' '고객 정보 조회' '예금' 같은 것을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업의 업무를 기능단위로 나눈 것을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 단위는 크게 나누거나 보다 자세하게 나눌 수 있는데, '항공권 예약' 이라는 것도 사실 '항공 좌석 조회', '회원정보 조회', '좌석 배정' 같은 더 작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 업무의 어떤 기능을 서비스화 할 것인지, 이러한 서비스 단위를 얼마나 작은 단위로 쪼갤 것인지 같은 것이 SOA의 핵심적인 사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야기가 길었습니다만, SOA라는 것은 이렇게 정의된 서비스를 배열하여 기업의 업무를 구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래서 SOA라는 것은 기업의 어떤 업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일종의 IT 아키텍처의 사상이면서 아키텍처를 만드는 스타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SOA 기반 BPM, SOA 기반 CRM등이 모두 가능한 것입니다.

기업에서 왜 SOA가 필요한가?
기업에서 SOA를 이야기하는 것은 '비즈니스 유연성' 혹은 '비즈니스 민첩성' 때문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A라는 은행이 새로운 상품 Y를 새로 출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렀다고 한다면, 경쟁 은행인 B, C, D가 유사한 상품을 내놓으려고 합니다.

이때 SOA를 적용하지 않은 기존 시스템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먼저 현업에서 상품을 디자인하여 IT 기획에 넘기면 IT 기획에서는 이를 가능하게 하려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 과정은 설계를 하고 설계에 맞추어 코딩을 하고 테스트 한 후 운영계로 옮겨 실제로 상품을 시장에 팔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3개월에서 4개월 걸리게 되는데, 그 3~4개월 동안 먼저 상품을 출시한 A은행이 시장을 석권하게 되는 것이지요. 시장에서는 항상 1등만을 기억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를 보게 되면 IT 시스템이 오히려 발목을 잡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B은행이 A은행이 상품을 출시한 지 1~2주 만에 비슷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시장은 A와 B은행이 양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SOA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기업의 '비즈니스 유연성' 또는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여줍니다. 이것은 곧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어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어떻게 이러한 것이 가능하느냐 하면, SOA는 미리 '서비스'들을 만들어서 저장소에 넣어놓았다가 현업 사용자가 저장된 서비스 들을 검색하여 필요한 서비스들을 골라 그 서비스들을 순서대로 작동하도록 배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현업 사용자가 툴을 사용하여 그림 그리듯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 개발자들은 필요한 모든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를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IT 시스템을 재활용하여 개발 속도를 빠르게 하기도 합니다.

국내의 SOA 도입 실정은?
국내 기업의 SOA 도입은 이제 초기 단계입니다. 대부분이 기업 업무의 일부만을 SOA로 적용하는 단계이거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SOA로 구현하는 단계가 대부분입니다. IBM의 SOA를 예로 들자면, '기본 단계와 '통합 단계' 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분야는 BPM과 ESB를 활용한 이기종 시스템과의 연결 업무에 많이 사용합니다. SOA는 사실 거의 모든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구현하는 기업은 주로 새로운 IT 기술 도입에 거부감이 없는 기업들이 많이 합니다. 특별히 어떤 수준의 기업이 한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그룹사와 금융권, 정부 기관 등이 SOA를 도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상 그룹사의 경우는 주로 이기종 시스템간 통합 업무가 많고, 나머지는 주로 BPM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OA 도입에 따른 우려, 기업의 IT 자회사 밥그릇 뺏기나?
대기업이 IT 자회사를 가지는 것은 한국만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 글로벌 기업들도 자체 IT 자회사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IT 자회사들이 담당하는 것은 기업 IT 아웃소싱과 업무 개발로 나뉠 수 있는데, IT 아웃소싱은 SOA와 관련되어 영향을 받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업무 개발 분야에서는 IT 자회사들이 오히려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SOA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 SOA를 하는 글로벌 업체와 협력을 하는데, 주로 글로벌 업체가 선진 기법과 사례를 가지고 접근할 때 IT 자회사는 특정 기업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협력을 합니다. 그러다가 SOA가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단계가 되고 IT 자회사들의 기술이 축적이 되면 독자적으로 SOA를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SOA가 점점 보편화 되고 '기업 혁신 단계'와 '동적 적용 단계'에 이르게 되면 IT가 겉으로 들어나지 않게 되는데, 이는 현업 사용자가 IT의 도움 없이 원하는 업무를 직접 조립하여 사용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계에 이르려면 그 밑단에서는 너무나 복잡하고 많은 일들이 IT에 의해서 준비되어야만 하기 문에 오히려 SOA가 진행되면 될 수록 IT 자회사의 할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향후 바람직한 SOA의 발전 방향은?
SOA는 기업 전체 IT의 아키텍처를 대상으로 합니다. 비록 처음에는 부서 단위 업무를 대상으로 작게 시작할 지라도 처음부터 전체 IT 아키텍처를 고려해야 성공적으로 SOA를 전사적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SOA를 활용하려는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필수 적으로 IT가 유연하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은 IT 시스템을 단순히 돈을 사용하기만 하는 것으로 보는 것에서 기업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합니다.

SOA는 궁극적으로 개발자의 도움 없이 필요한 업무를 스스로 조림하여 사용하는 '즉석 개발(Instance Development)'이 이루어 지는 수준까지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목요일, 11월 01, 2007

3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BI(Business Intelligence) 시장

요즘 SI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하나인 BI 관련 기사입니다. 요즘 SI쪽에서는 BPM, SOA, BI가 그 주류를 형성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UC(Unified Communcation)도 그 자리를 하나 차지할려고 하는 것 같구요.

오라클, SAP, 마이크로스프트가 3강을 다진다고 하는데...그리고 각 사들이 나름대로 자기들이 최고라고 하면서 시장을 선점하려고 하고 있으나 현재로선 요 BI에 대한 개인적 생각은 "글쎄요"입니다.
기업들이 BI를 도입하려고 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이 현업 사용자들이 다차원적인 분석을 IT 부서에 의뢰하지 않고 직접 진행함으로서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의 효과를 보기위한 것일 겁니다.

이 솔루션 판매 업체들은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으면, 원하는 것들을 원하는 시점에서 시각화하여 현업들이 잘 뽑을 수 있다라고 하는데, 일정 부분은 맞지만 일정 부분은 거짓부렁입니다.
정형장표, 비정형장표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전에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모아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모든 장표에 대해, 모든 DB의 테이블에 대해 BI 서버로 다 가져 오지는 못합니다.
그렇게까지 다 설계를 하다간 프로젝트가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구요.
BI 솔루션들은 집계의 속도를 내기위해 summary된 데이터를 매일 생성하여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summry된 내용에 대해서는 내용을 아는 현업들은 장표를 생성해 낼 수 있지요. 하지만 BI를 위한 스토리지에 컬럼들이 없는 것이라면 경우에 따라 기존의 ETL 작업부터 데이터 생성하는 프로그램까지 몽땅 고쳐줘야 합니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을 하다보면 현업들은 BI를 사용하지 않기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런 후에는 다시 이전처럼 IT 부서에 데이터 추출 요청을 하게 되지요.

이런 연유로 해서 BI도 한번 구축을 하게되면 지속적인 maintance를 해야하기 때문에 BI업체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먹이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에서 BI를 도입하려고 할 때는 뭐가 필요한지 그 해결책은 BI 밖에 없는지를 다시 한번 더 숙고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BI 솔루션들이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그런 기능들은 웹 프로그래밍이 일반화되면서 더 이상 그들의 전유물이 아니니 충분히 In house에서도 개발 가능합니다. 물론 범위에 따라서 힘들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회사에서 수 백가지의 장표를 다 보지 않습니다. BI를 통해 수천 가지의 장표들을 생성할 수 있으면 뭐 합니까. 보는 것들은 거의 정형화 되어 있고, 사용자들은 CEO의 강력한 의지가 없는 이상 기존처럼 IT 부서에 전화걸어 요청할 거니까요. 물론 잘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도 그런 친구가 있거던요.

어짜피 다 보지 않을거라면 KPI를 정해서 그 넘들에 대한 내용을 CS버전이던 Web 버전으로 개발해서보게 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이 BI 프로젝트를 해 본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잘만하면 좋은 결과를 낫겠지만, 기업에서 그 "잘"이라는 것이 쉽지가 않죠.

요즘 CRM 솔루션 소개를 기사에서 많이 내지 않을 겁니다. 기업에서 해 보니 별 도움이 안되거던요. 일반적으로. 그러다보니 많은 CEO들이 CRM 도입에 회의적이고, 어쩔 수 없이 하다보면 잘 지원이 되지 않아 실패를 하고...BI도 그런 시대의 조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기업에서는 CRM 솔루션 도입을 했건, 하지 않았던간에 CRM 활동은 전개를 하고 있습니다. CRM이 꼭 대규모 솔루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BI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BPM이나 SOA도 컨설팅 firm과 SI 업체들이 만들어 내는 하나의 조류인 것 같은데, 이 넘에 대해서는 경험을 해 본 후에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사내용, 출처; Zdnet
현재 BI 시장은 전문 BI 솔루션 업체를 인수하고 엔드투엔드 솔루션 전략을 세우고 있는 MS, 오라클, SAP가 3강(强) 구도를 형성해 가고 있다.

기업 내부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이터를 저장, 처리, 관리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 지식화하는 BI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이미 ERP나 CRM 시장은 포화상태에 근접해 있기에, IT벤더들은 여기서 발생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야만 했다.

이러한 시장 현황에 가장 적합한 것이 BI. 이미 오래 전부터 BI 시장은 존재해 왔지만, 벤더들은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해 자사만의 경쟁력을 상승시키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공개표준(Open Standard)로 진화해 가는 산업발전 방향과 정반대의 흐름이지만(물론 제품간 호환성 확보 추세이기는 하다), BI를 비롯한 몇몇 주요 SW시장은 이미 대형벤더 위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에서는 BI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성장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기업이 주도하지 않는다면 단기간에 명확한 ROI를 거둘 수 없는 솔루션에 대한 초기 도입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 더구나 기존 BI를 도입한 고객사들의 저조한 사용빈도를 고려했을 때 시장 전망이 밝다고만은 할 수 없다.

때문에 관련 벤더들, 특히 대형벤더는 마케팅 및 파트너십 강화, 인수합병을 통한 제품 라인업 확보를 통해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BI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벤더가 MS, 오라클, SAP다.

오라클, SAP는 각각 하이페리온, 비즈니스오브젝트 등 BI 전문 솔루션 업체를 인수하면서 이슈를 만들고 있고, MS 또한 지난해 프로클라리티를 인수한 이후 오피스 시스템에 기반한 BI 제품을 출시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

이들 세 벤더들은 자사가 보유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BI 애플리케이션을 흡수/통합하는 형태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BI 전략을 준비 중이며, 전사적 차원에서 BI는 차세대 코어 시스템으로 기업에 스며들어야 한다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오라클 ‘통합이 부족한가?’
올해 들어 잠잠하던 BI 시장에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은 바로 오라클. 오라클은 지난 3월 수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BI 전문업체 하이페리온을 인수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오라클은 자사의 BI 주력 제품인 ‘오라클 비즈니스인텔리전스 스위트(오라클 BI 스위트)’를 근간으로 ‘피플소프트’ 제품으로 EPM(전사적 성과관리) 기능을, ‘오라클 BPA 스위트’로 BPM을 지원하며 B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라클 BI 스위트는 ‘시벨 비즈니스 애널리틱스’가 오라클 BI 미들웨어에 통합된 제품이다. 오라클이 본지에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이 제품은 IBM, MS, 테라데이터 등 비(非)오라클 DB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정보를 모으고 분석할 수 있다. 즉,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특징인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은 어떠한 비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이나 DB, 그리고 BI 솔루션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BI 시장에서 오라클의 움직임에 대해서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시샘 반, 우려 반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각 분야별 최고 역량을 가진 글로벌 전문 벤더와 제휴를 하는 ‘베스트오브브리드(Best of Breed)’는 성공했지만, 제대로 된 제품으로서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 경쟁업체의 관계자는 “오라클은 기존 DB 비즈니스에서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넘어왔다. 그러나 아직은 BI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피플소프트, 시벨, 하이페리온 등 베스트오브브리드 솔루션을 가져온 목적은 우선 ‘시장 선점’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때문에 오라클 퓨전 전략에 의해 완전화된 모습을 갖추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현재 준비과정 단계로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SAP은 복잡하다?
전통적인 ERP의 강자 SAP 역시 기본적인 BI 전략은 오라클과 크게 다를 바 없다. SAP는 최근 비즈니스오브젝트를 인수하면서 베스트오브브리드 제품을 확보했으며, SAP 넷위버 플랫폼을 근간으로 이전에 기업성과관리를 위해 아웃룩소프트를, 생산성 분석을 위해 파일럿웍스(기업명 파일럿 소프트웨어)를 인수해 왔으며, BPM 지원을 위해 아콘을 플러그인 형태로 리셀링하고 있다.

SAP가 BI를 위해 위와 같은 업체를 인수한 것은 모두 올해 일어난 일이다. 이제 기존의 운영 데이터를 잘 모아서 보여주는 것은 의미가 적고, 이를 비즈니스와 접목해서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 영역이 중요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 SAP BI에 대한 평가를 한마디로 줄이면 ‘복잡하다’라는 것이다. 이는 사용이 쉬워서 실무자 영역으로 BI를 확대해야 한다는 오라클이나 MS의 장기전략과 대치된다. 그러나 SAP는 이것이 바로 경쟁사와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한다.

SAP코리아의 최철혁 위원은 “처음 접하는 고객은 복잡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지난 30여 년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자리매김을 해온 만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SAP의 BI가 복잡한 체계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더라도, 궁극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심플한 솔루션으로는 결국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바꿀 때 전부 뜯어고쳐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SAP는 국내의 기존 ERP 고객 600여 사를 대상으로 BI 영업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미 120여 개 사이트를 확보한 상태다. SAP코리아 측은 나머지 480여 고객을 대상으로 공략을 이어갈 것이며, 전국 지하철 공사의 도입사례처럼 단품 영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 ‘쉽고 친숙하지만, 여전히 마이너?’
한편, MS는 오라클과 SAP의 BI는 여전히 통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3사는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에 처해 있지만, MS의 주장이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라클-SAP는 자사의 플랫폼에 업계를 선도해 온 전문업체를 인수했지만 이들을 자사의 온전한 제품에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앞서 지적했듯이, 시장 선점을 위해 우선 인수하고 보자 혹은 경쟁사가 하니까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등 다소 신빙성 없는 주장이 난무하는 이유도 다 이러한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MS의 BI는 어떨까? MS의 경우는 오피스 솔루션을 ‘오피스 시스템’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다. 역시 오피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엔드투엔드 BI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자사의 DB인 SQL을 OLAP 서버로 세팅하고,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엑셀 기반의 BI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9월말 출시된 ‘오피스 퍼포먼스 포인트 서버 2007’을 통해 고급 B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BI 비즈니스를 한창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퍼포먼스 포인스 서버에는 지난해 말 인수한 MS의 써드파티 OLAP 제품 프로클라리티가 포함돼 있다.

MS의 엑셀 BI는 사용자 친숙도가 좋지만 너무 가볍고, 제대로 된 분석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런 오피스 2007 출시로 그 동안 최대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PC상에서만 데이터가 보관된다’라는 점을 웹 상으로 이끌어 냈고, 올랩 서버에 엑셀을 직접 붙이도록 설계했다. 또한 고급분석을 위해 BI 전문 솔루션으로 퍼포먼스 포인트 서버를 내세웠다.

한국MS의 이상희 부장은 “현재 BI 시장은 통합 BI 솔루션의 시나리오로 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MS가 가장 먼저 이끌어 내서 체계를 갖춰놓았다. 앞으로는 누가 사용자 입장에서 친숙함을 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라며 “MS의 BI는 통합을 달성했다. 경쟁사처럼 통합 준비단계가 아니다. 이제는 이를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내년 상반기에 SQL 2008이 출시되면 한층 강화된 BI 기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쟁사들은 MS의 BI에 대해 ‘신경은 쓰이나 아직은 영향력이 미미하다’라는 입장이다. 한 경쟁사의 관계자는 “MS의 BI는 타깃 시장이 틀리다. 우리 생각보다 MS의 파워가 크고 SMB 시장에서의 M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충성도는 경쟁사들이 근접하기 힘들 것이다”라며 “그러나 아직까지 시장에서 부딪히거나 실제적인 위협이 된다고 느낀 적은 없다. 일례로 성과관리 UI 측면에서는 ‘흉내를 낸’ 정도에 그치는 등 BI솔루션으로 완성도는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완벽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or 플랫폼 장사 도우미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플랫폼 업체가 자사 플랫폼에 기반한 엔드투엔드 BI 솔루션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기존 전문 업체들의 입지는 점차 좁아지고 있다. 더구나 인수합병의 결과 이제 굵직한 BI 전문 업체로는 코그노스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만 남은 상태다.

그러나 위 3개 사의 입장을 들여다 보면 서로의 전략은 비슷하나 그 누구도 완벽한 준비는 안돼있다는 주장이다. 3강체계를 구축한 각 사마다 자사는 이미 준비가 끝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BI 시장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구도에 있다. 완벽한 통합을 끝내고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지, 아니면 인수한 제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며 자사의 플랫폼 장사에 일조하는 형태로 마무리가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겠다.